Niagara Falls 를 다녀오다
한 겨울의 나야가라 폭포는 이런 모습입니다. 겨울 왕국같네요.
감탄이 절로 나오는 웅장한 폭포가 우리를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.
4 계절 다른 모습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을 보며 과연 캐나다 제일의
관광 명소임을 실감합니다.
따스한 햇살 사이로 물 안개가 무지개의 모습으로 그 자태를 보여 줍니다.
아니 누가 이런 짓을...
남산에서 많이 보던 풍경으로 보아 한국 사람의 소행(?)이 아닐까 생각됩니다.
자물쇠의 주인들은 과연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을까요?
많이 녹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 유효할 수도 있겠지요.
이런 표식으로라도 확인하고 싶은 그들의 마음이 이해는 가지만
애꿎은 자물쇠만 부식되어 갑니다.
물안개 조차도 얼어버린듯 얼음의 높이가 아주 높습니다.
그 아래로 호수가 흐르는 모습도 신비로왔지요.
물안개는 마치 연기처럼 피어 올랐다가 비처럼 우리에게 내립니다.
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겨둔 것이 캐나다 관광지의 장점 입니다.
이렇게 웅장한 폭포가 바로 내 이웃이었다니 참 행복합니다.
어머 ~~ 너무 아름다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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